이번 콘서트는 온가족이 함께 안산 3.30만세운동의 의미를 재조명하고 공감하는 공연 무대로 기획, 추진하여 안산시민들이 안산 지역의 역사적 가치를 일깨울 수 있도록 했다. 지역의 역사를 소재로 한 창작극을 무대에 올려 학생들의 역사의식을 높이는 행사가 되었다는 점과 지역 예술인이 참여한 문화 행사로 지역 문화 콘텐츠의 가능성을 넓혔다는 점, 역사적인 무대에서 한류음악의 우수성을 엿볼 수 있었다는 점에서 의미가 빛나는 행사였다.
1부 행사는 안산 지역 예술인과 초등학생들이 참여한 창작 뮤지컬 ‘수암의 그날’이 무대에 올랐다. 100년 전 안산의 만세운동 이야기를 그려낸 무대였다.
1919년 3월 30일 유익수, 홍순칠, 김병권 등 독립운동가를 필두로 수암면 주민 2,000명은 안산 수암 비석거리에서 태극기를 흔들며 비폭력 만세운동을 전개했다. 공연은 일제의 무력 진압에 맞선 치열했던 투쟁 과정을 노래와 춤, 다양한 상황극으로 구성하여 담아냈다. 대한독립만세가 터져 나올 때마다 안산시민들은 연신 태극기를 흔들며 호응했다. 잘 알려지지 않은 안산의 역사와 독립운동가의 이야기를 공연 문화 콘텐츠화하여 안산이 역사 문화 도시로 한 걸음 더 나아가는 데 밑거름이 된 공연이었다.
2부 행사는 노브레인, 알리, 손승연, 김태우, 최혜영 등 인기 가수들이 참여하는 3.1운동 100주년 기념 콘서트로 꾸며졌다. 역사를 기념하는 무대에서 세계적으로 뻗어가는 한류 음악의 역량을 느끼며 안산시민들은 우리 문화의 저력을 엿볼 수 있는 시간이었다.
이번 콘서트는 온가족이 함께 안산 3.30만세운동의 의미를 재조명하고 공감하는 공연 무대로 기획, 추진하여 안산시민들이 안산 지역의 역사적 가치를 일깨울 수 있도록 했다. 지역의 역사를 소재로 한 창작극을 무대에 올려 학생들의 역사의식을 높이는 행사가 되었다는 점과 지역 예술인이 참여한 문화 행사로 지역 문화 콘텐츠의 가능성을 넓혔다는 점, 역사적인 무대에서 한류음악의 우수성을 엿볼 수 있었다는 점에서 의미가 빛나는 행사였다.
3.1운동 및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기념하는 「대한민국 100년 미래시민 콘서트」가 5월 17일~19일 안중근공원에서 열렸다. 부천시가 주최하고 부천생활문화협동조합이 주관한 이번 행사는 조국의 독립을 이뤄낸 애국선열의 숭고한 정신을 기리고 감사하는 기념행사로 꾸며졌다.
행사 첫날인 5월 17일에는 복사골 힐링난타를 시작으로 아코디언메아리, 루나 오카리나 앙상블, 루시드매직 한상민 마술사의 마술공연, 샬루이 벨리댄스, 핫사운드 밴드의 프레디 머큐리 노래 공연과 3.1운동 역사 이야기 콘서트, 울림터 사물놀이 공연, 예랑한국무용단 공연, 안다미로 기타 공연, 복사골 시낭송과 초청가수 유연이의 노래 공연이 펼쳐졌다. 둘째 날 5월 18일에는 늘품사품 난타공연, 부천 만돌린앙상블, 우리소리예술단, 지우스토 하모니카 앙상블, 마음터 삼도사물놀이, 박명희 국악원의 회심가, SPAM 댄스팀의 청소년 댄스공연, 꿈의 합창단의 합창, 사랑과 희망 밴드의 공연과 8.15광복 역사 콘서트, 청소년 국악 관현악단 ‘나눔’ 공연, 낮은음자리 기타 공연, 부천오카리나앙상블의 공연, 프라임 우쿨렐레앙상블의 공연, 부천 라스샬루이 서성희무용단의 춤 공연, 뮤지컬 ‘영웅’ 하이라이트 퍼포먼스가 이어졌다.
셋째 날 5월 19일에는 부천팬트라움의 팬플룻 공연, 다스림의 삼도설장구, 소리샘앙상블의 오카리나 공연, 한성호의 클래식기타 공연, 팜트리 우쿨렐레앙상블의 공연, 클락밴드의 공연, 임시정부수립 100주년 역사 콘서트, 도당예술단의 교방검무, 엠포유플러스의 기타 공연, 뮤직신난타의 난타 공연, HOT SPOT 댄스팀의 청소년 댄스공연, 오은령무용단과 민속예술단 나눔소리의 합동공연이 펼쳐졌다. 그 외 부대행사로는 광복회 역사자료 전시, 예술만세의 태극기 그리기 체험, 캘리를 좋아하는 사람들의 독립투사 어록 써보기, 한국창의공예교육센터의 지끈 공예 체험, 꽃을 든 모자의 나만의 모자 만들기, 마마아트의 페이스페인팅, 부천투정공방의 아트 블록 태극기 만들기, 오물조물 공예체험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되었다.
4월 20일 2차 탐방은 안성 및 천안 3·1운동 유적지로, 안성 만세고개 및 기념관, 천안 유관순 생가, 아우내장터, 독립기념관에서 진행했다. 5월 25일 3차 탐방은 김포 및 강화 3·1운동 유적지로, 김포 3.23만세공원, 강화 용흥공원, 강화읍사무소, 선두리교회에서 진행했다. 6월 1일 4차 탐방은 강원 강릉 3·1운동 유적지로, 강릉장터 만세운동지, 남대천, 경포대, 삼척보통학교에서 진행했다.
6월 8일 5차 탐방은 전북 군산 3·1운동 유적지로, 구암교회, 군산근대역사박물관, 군산근대미술관, 군산근대건축관에서 진행했다. 청소년 탐방단은 항일유적지를 탐방하면서 돌과 흙을 수집하여 수원 올림픽공원에 설치되는 ‘수원시 3․1항일독립운동 상징물’ 건립에 활용할 계획이다. 수원시 관계자는 수원 3·1운동의 자랑스러운 역사가 우리의 청소년들에게 이어져 소중한 유산으로 다시 태어나길 바라는 마음에서 추진한 사업이며, 3·1운동의 정신과 가치를 수원시 청소년 대한독립 탐방단이 전국으로 퍼뜨리는 역할을 해주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3.1운동 및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 기념 수원시 청소년 한마당’이 8월 15일 광교 호수공원에서 열렸다. 수원시 3.1운동·대한민국임시정부수립 100주년 기념사업 추진위원회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미래 100년의 주역인 청소년들이 역동적으로 참여하는 축제의 장으로 추진했다.
첫 번째 마당은 8월 15일 행사 전에 펼쳐진 사전 릴레이 버스킹이었다. 주말을 이용해 팔달구 인계동 나혜석 거리에서 청소년·청년 예술인들이 역동적인 거리 공연을 펼쳤다. 두 번째 마당은 ‘100년의 함성을 울려라! 청소년 역사 골든벨!’로 항일 독립역사 관련 문제를 제출하고 맞힌 청소년들에게 1, 2, 3등을 선발하여 상품을 제공했다. 세 번째 마당은 ‘숨겨진 독립의 역사를 찾아서, 청소년 보물찾기’로, 독립운동을 주제로 한 키워드가 들어 있는 100개의 시트지 찾기 프로그램이었다.네 번째 마당은 청소년 독립운동 역사 만민공동회 토론 및 문화예술 공연 버스킹이었다. 청소년들은 버스킹 무대에서 항일 독립을 주제로 한 공연을 펼치고 토론을 벌였다.
「청소년 창작 웹툰 공모전」은 「독립운동 100주년 웹툰 캐릭터展」의 연계 행사로서 전국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독립운동사 및 독립운동가를 주제로 2019년 5월 31일~7월 31일 작품을 접수해 최종 수상작을 선정했다.
초등부는 대상 1편과 최우수상 1편, 우수상 9편, 중등부와 고등부는 각각 대상 1편, 최우수상 1편, 우수상 5편을 선정, 총 25편의 작품이 수상했다. 조국의 독립을 위해 헌신한 독립운동가의 이야기를 청소년들의 시각으로 풀어낸 작품들은 새롭고 신선했다.
고등부 대상을 수상한 「알려지지 않은 영웅」은 임시정부 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압록강을 건넜던 독립운동가 정정화의 삶을 조명한 작품이다. 중등부 대상을 수상한 「알려지지 못한 독립운동가, 권기옥」은 대한민국 최초의 여성 비행사이자 임시정부 요원이었던 권기옥의 삶을 담고 있다. 초등부 대상을 수상한 「그들을 기억해주세요」는 독립군의 가족으로 군복을 만들게 된 16세 소녀의 이야기를 그려냈다.
이날 시상식에는 독립운동사를 주제로 한 VR 드로잉 공연과 인기 웹툰 작가들의 강연, 드로잉 시범, 토크콘서트가 펼쳐졌다. 김정기 작가와 이나래 작가는 청소년들에게 자신들의 경험담을 들려주어 웹툰 작가를 꿈꾸는 청소년들에게 유익한 시간이 되었다.
연천군은 2019년 8월 16일 연천군종합복지관 앞 특설무대에서 3.1운동 및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 기념사업의 일환으로 청소년 문화 행사 「우리들의 함성」을 펼쳤다. 연천문화원과 연천군 청소년육성재단이 주관했다.
이날 행사에는 3.1운동 당시 복장 체험하기 등 15여 개의 체험부스와 연천문화원 및 청소년 동아리 공연, 특별공연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놀이마당이 펼쳐졌다. 3.1만세운동을 주제로 한 청소년 연극은 100년 전 그날의 외침을 되새기며 자유와 평화의 가치를 되돌아보게 하는 감동적인 메시지를 전달했다. 일제강점기 전 지역에서 자주적인 항거 투쟁이 일어날 정도로 독립 정신으로 빛났던 연천의 역사가 청소년들의 연극으로 되살아났다. 이번 행사는 비폭력적 저항 운동이었던 3.1만세운동의 가치를 재발견하여 청소년들이 역사를 새롭게 인식하고, 문화와 놀이를 경험할 수 있는 시간이 되었다는 점에서 의미가 컸다.
청소년과 청년이 한자리에 모인 문화축제 「청소년, 청년 靑靑한마당」이 11월 2일 수원올림픽공원에서 펼쳐졌다. 미래세대의 주역인 청소년과 청년이 함께 소통하고 화합하는 장을 마련하기 위해 열린 행사이다. 청소년과 청년들은 독립운동과 관련된 곡을 이용해 노래와 댄스, 퍼포먼스 등 자유로운 방법으로 독립의 의미를 해석하고 표현했다. 또 다이내믹한 신(新)독립 퍼포먼스 EDM(Electronoc Dance Music) 파티도 펼쳤다.
행사장에는 풍성한 놀이 및 문화 체험장이 마련되었다. 독립운동가 목걸이 만들기(수원지기학교), 향기 나는 태극기 만들기(청년ㆍ청소년 NGO 안아주세요), 나는 독립선언 알리미(경기3.1운동기념사업회), 야광팔찌 만들기(청소년 NGO 역지사지) 등 다채로운 체험 부스와 청소년들의 나눔을 체험할 수 있는 플리마켓이 열려 축제를 풍성하게 했다.
3.1운동의 역사적 의미를 몸으로 생생하게 체험하는 방 탈출 체험장이 화성 종합경기타운 주경기장 1층에 문을 열었다. 화성시는 3.1운동 및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 기념행사의 일환으로 방 탈출 체험장을 2019년 5월~12월까지 운영했다.
「기억 0331 – 발안 장터의 비밀」이라는 이름이 붙은 체험장은 총 148m2 규모로 참가자들이 일제강점기 독립운동가가 되어 방안에 숨겨진 비밀들을 풀어가는 형식으로 구성되어 있다. 1회에 10명까지 체험할 수 있으며 제한 시간은 60분. 시간 내 탈출을 못하면 체험이 그대로 종료된다. 화성 3.1운동을 직·간접적으로 경험하는 역사 체험 프로그램으로 재미와 교육적 효과를 함께 달성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