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문화원은 2019년 3·1운동 및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기념하여 경기지역 독립운동사에 대한 아카데미를 개최하였다. 이 사업은 경기도와 경기문화재단의 후원으로 성남문화원이 주최하고 부설 성남학연구소가 주관하였으며, ‘성남시민을 위한 수요인문학 강좌’의 일환으로 기획되었다.
행사 포스터 제목은 “3·1운동 어디까지 알고 있니?”로 수원지역에서 벌어졌던 3·1운동에 대해 강의를 통해 배우고, 현장에서 느껴보자는 기획의도를 밝히고 있다. 본 행사에 관심이 있는 청소년이라면 단체이건 개인이건 누구나 참가가 가능하며 참가비는 무료였다. 수원 지역에서는 2019년 4월 6일(토) 오전 수원박물관에서 ‘수원 기생들, 만세운동에 참여하다’라는 제목의 강의에 이어, 오후에는 수원 지역의 3·1운동 관련 유적지 답사가 있었다. 이 사업은 수원시를 비롯하여 안성시, 화성시, 김포시 4곳에서 열렸다.
이 행사는 일반적으로 알려진 3·1운동의 내용을 벗어나, 유명한 독립운동가의 영웅담이 아닌 소소하지만 생생한 이야기를 복원하려는 기획의도를 담고 있다. 특히 역사 강연 및 답사에 참여한 학생들이 강의를 통해 스스로 영상콘텐츠를 만드는 것을 목표로 현장에서의 체험을 바탕으로 3·1운동의 의미를 기록하는 등 ‘자기주도적 학습’으로 이어지도록 진행되었다. 또 학생들이 만든 영상작품을 바탕으로 5월 중 ‘상영회-3·1운동, 오래된 미래’를 연다는 목표를 세웠다.이 행사를 주관한 1923한일재일시민연대는 “이 행사는 전문적인 신진연구자들이 협력하는 만큼, 지난 100년간의 3.1운동 기념행사와는 다른 방식의 행사가 될 것이다”고 밝혔다.
성남문화원은 2019년 3·1운동 및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기념하여 경기지역 독립운동사에 대한 아카데미를 개최하였다. 이 사업은 경기도와 경기문화재단의 후원으로 성남문화원이 주최하고 부설 성남학연구소가 주관하였으며, ‘성남시민을 위한 수요인문학 강좌’의 일환으로 기획되었다.
주요 내용은 성남 지역의 독립운동사를 집중적으로 살펴보는 특별강좌로 운영하였으며, 수강생은 참석 의사가 있는 사람이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고, 수강료는 무료였다. 경기도 광주군에 오랫동안 속했던 현 성남시는 역사적으로 호국안보의 전통을 갖고 있으며, 한말 의병항전에서부터 1945년 8월 광복이 될 때까지 끊임없이 항일투쟁을 전개한 곳이었다. 이 사업의 목표는 3·1운동과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이란 특별한 의미를 돌아보고 오늘의 번영이 있기까지 독립을 위해 희생한 선조들의 나라사랑의 정신을 되새겨 보고자 한다는 것이다.
선착순 60명을 대상으로 진행된 특별강좌 명칭은 ‘경기지역 독립운동사 아카데미’였다. 운영 방법은 3월 20일부터 5월 29일까지 매주 수요일 오후 2시에서 4시까지 10회의 강좌와 1회의 현장 답사를 진행한 후 수료증을 수여하는 것이었다.
개강식에 이어 김상기(충남대 국사학과) 교수의 ‘경기지역 독립운동사의 흐름’이란 강좌를 시작으로 매주 수요일 강좌가 열렸다. 이 강좌에는 김용달(독립기념관 한국독립운동사연구소장), 전보삼(만해기념관 관장), 조성운(동국대학교 역사교육과 교수) 등 10명의 독립운동사 전공자들의 강의가 있었고, 마지막 행사로 5월 30일 실시된 현장 답사가 김명섭(위례역사문화연구소)의 안내로 진행되었다.
행사를 주관한 김대진 성남문화원장은 “성남시민들을 위한 수요 인문학 강좌의 주제를 3·1운동 100주년의 역사적 의미를 기념하기 위해 독립운동사를 주제로 특화하여 편성하였으며, 우리 고장의 독립운동사를 되새겨봄으로써 애국정신과 평화, 인류평등의 정신을 계승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언급하였다.
극단 연희광대는 일제의 만행과 100년 전 그 날의 의미를 다시 한 번 상기하고, 진정으로 사죄하지 않는 일본에게 보내는 항의의 메시지를 담고 있다고 전했다.
‘제암리 1919’가 시작되면 다큐멘터리 PD가 무대 위에 올라 제암리 학살사건의 생존자인 구자경 할머니와 손녀인 지혜를 인터뷰하며, 1919년 당시 구자경과 그의 가족이 겪었던 제암리 이야기를 전달한다. 과거와 현재를 오가는 형식으로 구성되어 사건이 발생한 지 100년이 지난 현재까지도 그 아픔이 진행형임을 시사하고 있다. 교차적인 구성으로 극적 몰입과 완성도를 높였으며, 막 구분이 없이 장의 구성으로만 이루어졌다.